▲요시노 도모코(55·여) 일본노동조합총연합(렌고) 신임 회장

▲요시노 도모코(55·여) 일본노동조합총연합(렌고) 신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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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일본에서 가장 큰 전국 단위 노동조합 중앙 조직인 '일본노동조합총연합회(렌고)' 회장에 처음으로 여성이 취임했다.


7일 아사히,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전날 열린 렌고의 정기 대회에서 요시노 도모코(55·여) 부회장이 퇴임하는 고즈 리키오(65) 회장의 후임으로 취임했다.

여성이 렌고 회장에 오른 것은 1989년 조직 결성 후 32년 만에 처음이다.


요시노는 중소기업 노조로 구성된 산업별 조직 출신 첫 회장이기도 하다.

렌고 회장 임기는 2년이다.


요시노는 "나 자신이 700만 조합원의 수장에 어울리는 사람인지 많은 불안을 느낀다"며 "하지만 유리 천장을 깰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고 생각해 각오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고교 졸업 후 1984년 재봉틀 제조업체인 도쿄 소재 '주키(JUKI)'에 입사했고 2010년 이 회사의 노조위원장이 됐다.


2015년부터 중소제조업체의 산업별 노조인 'JAM' 부회장을 맡았고 렌고가 여성에게 할당하는 부회장도 겸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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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요시노가 렌고의 회장이 된 것에 관해 "젠더 평등, 다양성 추진 등의 대응을 적극적으로 했다고 들었으며 계속 활약할 것을 기대한다"고 6일 논평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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