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교통개선대책 우선 수립 조속 확정 추진" 주민 의견 전달

GTX-B 노선 구리 갈매역 정차 안 [구리시]

GTX-B 노선 구리 갈매역 정차 안 [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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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 구리시가 구리 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와 서울 태릉공공주택지구를 통합 개발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구리시는 5일 광역교통개선대책과 관련해 이같이 밝히고 "구리 갈매역세권과 서울 태릉지구가 가까이 있음에도 이를 분리한 포도송이 개발로 추진한다면 인근 남양주시 왕숙지구, 진건지구 등의 개발로 더해지는 출·퇴근 교통 체증을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이 된다"고 강조했다.

시는 서울 태릉지구와 구리 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연계 방안으로 ▲GTX-B노선 갈매역 정차 ▲다양한 버스노선과 도로망 확충 ▲개발제한구역에 추진 중인 버스 공영차고지 확충 등을 요청했다.


또한 ▲갈매 IC 신설 및 구리 포천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 분기점 설치 ▲갈매역 광역 환승시설 설치 ▲산마루로(갈매역)~화랑로 연결도로 개설 ▲경춘북로(47번 국도)새우개고갯 삼거리 ~ 신내 IC 1㎞ 구간 도로 확장 등도 포함했다.

시는 서울 태릉 공공주택지구와 구리 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를 합치면 1만 3000여 세대로 왕숙 2지구와 비슷한 규모의 신도시가 조성되므로 두 지구 광역교통 대책을 우선 수립해 확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안 대로라면 구리시는 GTX-B노선 정차역이 없는 지자체가 된다.


GTX-B노선이 지나는 구리 갈매지구 일대는 도로망이 포화상태에 이른 상황에서 인근 태릉 택지지구와 갈매역세권 택지지구 등 1만 호 이상의 대규모 택지개발을 앞두고 있어 GTX 노선안에 대한 구리시 주민 반발이 컸다.


시는 향후 갈매역세권 개발과 인근 태릉 택지지구 개발 등으로 인한 인구 증가와 교통량 증가 등을 고려하면 갈매역 추가 정차가 꼭 필요한 상황이어서 갈매역 정차가 반영되도록 정치적·행정적 노력에 총력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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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안승남 구리시장은 앞서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지역구 윤호중 국회의원과 함께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만나 '서울 태릉 공공주택지구 주민의견서'를 전달한 바 있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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