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 정하중 신임 대표이사 선임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글로벌 전기전자기업 지멘스의 한국법인 한국지멘스는 정하중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및 사장에 공식 선임한다고 1일 밝혔다. 정 신임 사장은 한국지멘스의 사업을 총괄하는 대표이사 직과 더불어 기존 스마트 인프라 부문 대표 및 모빌리티 한국법인 대표이사직을 겸하게 된다.
정 사장은 에너지·모빌리티·스마트 인프라 등 지멘스의 주요 사업 분야 임원직을 역임하며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향후 한국지멘스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추진해 나가는 한편 사업 확장을 진두 지휘할 예정이다.
정 사장은 고려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AMP)을 수료했다. 해외에서는 스페인 IE 비즈니스 스쿨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EMBA 프로그램을 이수하였고, 독일 ESMT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2000년 한국지멘스에 합류한 이후 에너지 자동화 사업부장을 거쳐, 2007년 독일 본사에서 한국인 최초로 에너지 자동화 사업부 아시아 태평양 지역책임자로 발탁됐다. 2009년 말 한국지멘스 송전 및 배전설비 사업본부장으로 복귀한 이후 2012년 에너지 부문과 인프라 및 도시 부문의 해양사업을 포함한 오일·가스, 발전 전기계장, 송전, 중저압 전력기기, 스마트그리드 사업본부를 총괄했다.
2014년에는 에너지 매니지먼트 및 철도 부문장을 역임하며 괄목할 만한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었으며, 2018년 지멘스 모빌리티 한국법인 대표이사, 2019년 한국지멘스 스마트 인프라 부문 대표를 겸직하며 회사의 신성장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상장 첫날 70% 폭등 "엔비디아 독주 끝나나"…AI ...
정 신임 사장은 "한국 산업의 발전과 역사를 같이 하며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온 한국지멘스를 이끌게돼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다양한 산업·인프라·모빌리티 분야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 기업의 디지털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