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51.9 이후 6개월 연속 하락, 중국 제조업 위축 현실화
비제조업 PMI 53.2, 한달 만에 반등

[아시아경제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중국의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 이하로 떨어졌다. 중국 경제가 빠르게 냉각되고 있다는 우려가 현실이 됐다.


중국국가통계국은 9월 제조업 PMI가 전월 50.1보다 낮은 49.6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월 35.7을 기록한 이후 19개월 만의 최저치이다.

中 9월 제조업 PMI 50 아래로…작년 2월 35.7 이후 최저치(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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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은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 중국 제조 산업이 사실상 올 스톱 상태였다. 제조업 PMI는 지난해 3월 52로 반응한 이후 50 이상을 보여왔다. 올해 들어선 지난 3월 51.9까지 상승했지만 이후 매월 하락세를 보였다.

제조업 PMI는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로, 기준선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이하이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제조업 PMI를 구성하는 생산지수와 신규 수주지수, 원자재재고지수, 종업원지수, 물류 배송지수 모두 임계점인 50 이하를 기록했다. 9월 생산지수 45.9, 신규 수주지수 49.3, 원자재 재고 지수 48.2, 종업원 지수 49.0, 물류 배송 지수 48.1을 각각 나타냈다. 이는 제조업 생산활동 둔화, 시장 수요 감소 등 중국 제조업이 전방위적으로 압박을 받고 있다는 의미다.

반면 서비스업 동향을 반영하는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크게 반등, 기준선 위로 올라섰다.


9월 비제조업 PMI는 53.2로 집계됐다. 비제조업 PMI는 전달 47.5를 나타내며 임계점 아래로 떨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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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통계국은 9월 종합 PMI는 51.7이라고 덧붙였다.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as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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