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광복절 심야 광란질주 … 대구 도로 무법천지 주도한 폭주족 리더 구속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삼일절과 광복절에 대구 심야 도로를 무법천지로 만든 폭주족의 리더들이 모두 철퇴 맞았다.
지난 광복절 대구의 심야 폭주족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고, 리더 1명이 결국 구속됐다.
대구경찰청은 지난 8월 15일 심야 시간에 오토바이와 차량으로 대구의 주요 도로에서 소음을 내면서 폭주 행위를 한 20명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붙잡았다고 29일 밝혔다.
이 가운데 죄질이 나쁜 폭주족 리더 A씨를 구속하고, 나머지는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심야 시간에 수십 대의 오토바이와 차량이 도심 도로를 점거하며 폭주행위를 하는 데 주도하고 1월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폭주족 리더 역할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경찰은 지난 3월 1일에도 폭주족 32명을 검거해 리더 1명을 구속했었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지난 8월 폭주족 중 신원이 확인된 나머지 24명에 대해 소재를 파악하는 등 계속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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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심야에 굉음과 함께 도심을 휘저으며 무법천지로 만드는 폭주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단속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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