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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문학박람회, 작가소통의 길 열다

최종수정 2021.09.28 14:21 기사입력 2021.09.2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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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은희경, 작가 전이수, 뮤지션 하림, 시인 정호승 등과 소통

목포문학박람회 행사 안내도. 사진 = 목포시 제공

목포문학박람회 행사 안내도. 사진 = 목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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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전남 목포시가 ‘2021 목포문학박람회’서 유명 작가와의 이야기 장을 마련한다고 28일 밝혔다.


문학을 주제로 전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목포문학박람회는 ‘목포, 한국 근대문학의 시작에서 미래문학의 산실로’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목포문학관 일대, 원도심, 평화광장 등 목포 전역에서 전시, 행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 중 하나로 출판관이 관심을 모은다. 갓바위문화타운 목포문학관 일원 주행사장에 설치될 출판관은 국내 주요 출판사의 기획전과 어린이출판사 20개사가 참여한다. 특히 현장 라이브 스튜디오와 함께 출판 마케팅의 트렌드를 가늠해볼 수 있는 전시물로 관람객에게 흥미를 제공할 전망이다.


라이브 스튜디오는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커머스와 라이브토크쇼를 진행한다. 전라도 출신 여성 소설가인 은희경·공선옥·정지아, ‘이수의 일기’ 작가 전이수, 유명 뮤지션 하림, 장편·역사 만화를 주로 그리는 작가주의 만화가 박건웅, 위로에세이 작가 장아영, ‘불편한 편의점’의 소설가 김호연, 북마케터 박대리 등이 네티즌과 소통하는 가운데 정호승 시인이 마지막을 장식한다.


라이브 스튜디오 옆에는 출판마케팅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관이 마련된다. 특히 도서 구매를 유도하는 중요한 창구인 책표지(북커버)를 소설, 시·에세이, 인문학, 경제·경영 등 장르별로 전시한다.

열린책들, 김영사, 문학동네, 민음사, 다산북스, 난다, 21세기북스, 웅진주니어, 주니어김영사, 사계절 등 국내 유명 출판사의 북커버가 전시될 예정이어서 우리나라 출판마케팅을 개괄할 수 있다.


북커버는 관람에서 머물지 않고 만들어보는 ‘나만의 북커버 에디터 체험’으로 이어진다. 이와 함께 제공되는 키워드로 시를 창작하고 디지털 시집을 만드는 체험도 가능하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3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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