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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나홀로 순매수세…코스피·코스닥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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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개인의 순매수세에 장중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10시 10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13%(3.95포인트) 상승한 3152.78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05%(1.62포인트) 하락한 3147.21로 장을 출발했다. 전일 미국 증시가 기대치를 밑돈 소비자물가지수(CPI)에도 테이퍼링 우려로 소폭 하락하자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지만 개인들의 순매수세에 강보합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투자자 동향을 보면 개인 홀로 1699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5억원, 1625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업종별로 보면 의약품(2.32%), 의료정밀(2.29%), 전기가스업(1.63%), 음식료품(0.99%), 서비스업(0.74%) 순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업종 중에선 셀트리온 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셀트리온 은 지주사합병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하루 앞두고 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삼성전자 (0.39%), NAVER (0.62%), 삼성바이오로직스 (2.41%), 카카오 (2.02%), 현대차 (0.24%), 셀트리온 (3.99%)은 상승했고 SK하이닉스(-1.86%), 삼성SDI (-0.93%), LG화학(-3.41%)은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5%(4.71포인트) 오른 1042.45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8%(1.83포인트) 상승한 1039.57을 가리키고 있다. 투자자 동향을 보면 개인은 홀로 760억원어치 주식을 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2억원, 289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업종별로 보면 종이·목재(1.81%), 유통(1.66%), 섬유·의류(1.49%), 오락·문화(1.4%), 운송장비·부품(1.02%)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콘텐츠 공급업체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드라마 지리산 티저 공개와 함께 제작업체인 에이스토리 는 장중 7%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덱스터 (7%), 위지윅스튜디오 (4.4%), 스튜디오드래곤 (1.2%) 등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셀트리온 헬스케어(3.25%), HLB (3.44%), 셀트리온제약 (4.17%), 펄어비스 (0.60%), 카카오게임즈 (0.97%)는 상승했고 에코프로비엠 (-0.05%), 엘앤에프 (-0.26%), SK머티리얼즈 (-0.34%)는 하락했다.


이날 국내 증시에선 애플 관련주들의 약세가 이어졌다. 비에이치는 장중 3.87%가량 하락했고 LG이노텍도 장중 4.62% 하락한 21만7000원에 거래됐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이폰13에 대한 실망감이 작용하면서 애플의 주가가 부진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국내 증시에서도 아이폰 밸류체인 관련주들의 주가 변동성 확대에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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