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제 3회 추경 코로나19 극복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
10.86% 증가한 7360억원 편성…주민부담 경감에 예산 편성 중점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고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정예산 대비 721억여 원이 증가한 7360억 원 규모의 2021년 제 3회 추가경정 예산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제273회 무안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된 제 3회 추경은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 사업 등 군민 생계 안정과 군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예산을 담았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주요 예산으로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203억원, 무안형 상생지원금 90억원, 지역사랑 상품권 관련 42억원, 지역 예방접종센터 운영 지원 5억원, 선별진료소 신축 공사 3억원 등이다.
또한, 민선 7기 주요 사업에 대한 마무리를 위한 예산과 각종 국·도비 사업 등도 포함돼 주요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항공 MRO 산업단지 조성 16억원, 무안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12억원,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운영사업 6억원, 무안문화원 건립사업 7억원 등이다.
군은 지난 제2회 추경에서 54억여 원을 구조조정을 한 데 이어 이번 3회 추경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해 취소·축소된 사업과 공공분야의 경비 절감을 통해 66억여 원의 재원을 확보해 군민생계 안전을 위한 예산으로 편성했다.
특히 무안군의회(의장 김대현)에서도 의원 국외연수비 등 9500만원의 예산을 반납해 민생을 위한 재원 확보에 동참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추경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침체해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 안전 확보와 부담 경감 등에 중점을 뒀다”며 “상생 지원금 등 편성된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해 추석 명절 전에 선제적으로 전 군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으며, 저소득층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에게도 긴급 지원 자금을 투입해 민생 안정을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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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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