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속으로] LG이노텍, 저평가 매력 솔솔…전 사업부 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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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LG이노텍 LG이노텍 close 증권정보 011070 KOSPI 현재가 758,000 전일대비 2,000 등락률 -0.26% 거래량 235,001 전일가 760,000 2026.05.15 11:56 기준 관련기사 문혁수 LG이노텍 사장, 어플라이드 인튜이션 CEO 만나 피지컬 AI 협력 논의 최대 4배 투자금으로 기회 살려볼까? 금리는 연 5%대로 부담 없이 연 5%대 금리로 투자금을 4배까지? 개별종목, ETF 모두 매입 가능 이 전 사업부 호조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세를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일각에선 내년부터 실적이 둔화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지만 증권가에선 이를 고려해도 여전히 싸다는 평이다.


LG이노텍 LG이노텍 close 증권정보 011070 KOSPI 현재가 758,000 전일대비 2,000 등락률 -0.26% 거래량 235,001 전일가 760,000 2026.05.15 11:56 기준 관련기사 문혁수 LG이노텍 사장, 어플라이드 인튜이션 CEO 만나 피지컬 AI 협력 논의 최대 4배 투자금으로 기회 살려볼까? 금리는 연 5%대로 부담 없이 연 5%대 금리로 투자금을 4배까지? 개별종목, ETF 모두 매입 가능 은 LG그룹의 전자 부품업체로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 반도체 기판, 차량 전장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을 보면 광학솔루션사업부(카메라모듈)가 71%로 가장 많고, 기판소재부문(14%), 전장부품(14%)으로 구성돼 있다.

◆3분기 실적도 탄탄대로…연간 이익 추정치도 ↑

증권가에선 3분기에도 LG이노텍 LG이노텍 close 증권정보 011070 KOSPI 현재가 758,000 전일대비 2,000 등락률 -0.26% 거래량 235,001 전일가 760,000 2026.05.15 11:56 기준 관련기사 문혁수 LG이노텍 사장, 어플라이드 인튜이션 CEO 만나 피지컬 AI 협력 논의 최대 4배 투자금으로 기회 살려볼까? 금리는 연 5%대로 부담 없이 연 5%대 금리로 투자금을 4배까지? 개별종목, ETF 모두 매입 가능 이 전분기, 전년동기 실적을 모두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3분기 영업이익은 268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894억원)로는 220% 늘어날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49% 성장한 3조323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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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을 지지하는 요인은 광학 솔루션 사업부와 반도체 기판 사업부의 고른 이익 전망이다. 3분기 가장 높은 매출액(3조5440억)을 전망한 하이투자증권은 광학 솔루션 사업부와 기판소재 사업부가 2조6440억원, 425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81%, 33%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전장부품 사업부는 35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가량 성장할 것으로 추산했다. 연간 추정치도 지난해에 이어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전체 매출액은 12조4925억원, 영업이익은 1조122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각각 1년 전 대비 31%, 64% 증가한 것이다.

◆광학 솔루션·기판사업부 쌍끌이 호조

광학 솔루션 사업부는 북미 전략고객사의 신모델 출시에 따른 카메라 모듈 공급 본격화로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북미 주요 고객사는 신제품 출하 계획과 기존 모델들의 생산 계획들을 상향 조정한 상태다. 시장에서도 5G 교체 수요와 맞물려 신형 아이폰의 수요 전망이 긍정적일 수 있다는데 무게를 싣고 있다. 통합 모듈 공급에서 개별 카메라 공급으로 납품 방식이 변화됐지만, 센서 시프트가 탑재되는 모델 수가 한 개에서 전체 모델로 확대됐다는 점, 3D 센싱 모듈의 영역(수신부까지) 확장, ToF 모듈의 절대적 물량 증가 등에 다라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경쟁업체의 생산 차질 이슈도 살펴봐야 할 요인이다. 최근 경쟁업체의 센서시프트 수율 부진과 베트남 공장 가동 중단 영향으로 LG이노텍 LG이노텍 close 증권정보 011070 KOSPI 현재가 758,000 전일대비 2,000 등락률 -0.26% 거래량 235,001 전일가 760,000 2026.05.15 11:56 기준 관련기사 문혁수 LG이노텍 사장, 어플라이드 인튜이션 CEO 만나 피지컬 AI 협력 논의 최대 4배 투자금으로 기회 살려볼까? 금리는 연 5%대로 부담 없이 연 5%대 금리로 투자금을 4배까지? 개별종목, ETF 모두 매입 가능 의 3분기 부품 출하량이 예상보다 많아질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다.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카메라 모듈에서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센서시프트 OIS와 3D 센싱 모듈의 발·수신부 통합 등 카메라 모듈의 생산 난이도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그동안 경쟁사 대비 앞선 기술력을 토대로 고객사 내 지배적인 위치를 점유했는데 이런 점유율은 당초 예상보다 더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판 소재 부분은 5G와 OLED, 전기차 전방 산업 수요 확대로 구조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해당 사업부는 디스플레이향 테이프기판(DDI칩을 메인회로기판과 연결하는 부품), 포토 마스크, 반도체 기판 등으로 나뉘어 있는데 모두 수급이 빠듯하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고객사(아이폰13)의 28GHz 지원 모델(mmWave 안테나 기판 탑재) 비중이 증가로 주력 상품인 시스템인패키지(SiP)와 AiP의 평균판매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은 기판소재 사업부의 실적을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예측된다. 나아가 이익률이 높은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 BGA) 신규 진출 가능성도 기판소재 사업부를 재평가하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전장부품 사업부는 내년 흑자전환을 통해 이익 개선 폭을 키워나갈 것으로 관측다. 반도체 수급 이슈 탓에 올해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수주가 계속 쌓이고 있어 내년엔 긍정적인 변화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앞으로 자율주행 카메라를 중심으로 스마트카 영역으로도 협업 분야를 확대해 갈 것으로 전망된다.

◆역사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왜?

실적 추정치는 높아졌지만 회사의 주가는 최근 부진한 흐름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해 7월 회사는 24만5500원으로 연중 고점을 경신했지만 지난달 23일 대외적인 요인과 밸류이에션 고점 우려가 겹치면서 주가는 19만3000원까지 하락했다. 당시 외국인의 수급 변화가 컸는데 8월 한 달동안에만 860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최근엔 애플카와의 협력 기대감이 투심에 반영되면서 22만원 수준까지 회복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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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실적을 예고하고 있음에도, 주가 오름세가 두드러지지 못한 것은 북미 고객사 신제품이 예상보다 부진한 판매량을 기록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전작인 아이폰 12시리즈는 출시 이후 10개월 동안 1억5100만대를 팔았는데 아이폰 6(1억6700만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팔린 것으로 이달 출시될 신제품의 경우 기저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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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PER(주가수익비율·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지표)은 역대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올해 기준 회사의 평균 PER은 7배로 10배도 채 되지 않는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다른 대형 IT기업과 비교했을 때도 저평가를 받고있다는 것이 증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경쟁사와의 카메라 모듈 기술 경쟁력 차이, 양호한 기판 업황, 지속적인 카메라 모듈 업그레이드 등을 고려했을 때 내년에도 증익이 가능할 것”이라며 “향후 북미 고객사가 혼합현실(XR) 기기를 출시했을 때 3D 센싱 모듈 독점 가능성이 높아 메타버스 관련 중장기 성장성이 높다는 점도 투자 매력을 높인다”고 분석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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