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새벽 영덕읍 영덕시장 큰불…2명 부상

4일 오전 경북 영덕군 영덕읍에 있는 영덕시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이 진압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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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경북 영덕군에서 가장 큰 전통시장에 새벽녘 큰 불이 나, 전체 점포의 절반 이상이 잿더미로 변했다.


4일 오전 3시31분께 영덕군 영덕읍 남석리에 있는 영덕시장에서 화재가 발생, 총 78개 점포 중 48개 점포가 전소되고 30곳은 그을리는 피해를 입었다.

이 불로 70대 여성 상인 등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영덕소방서는 대응 1단계를 발령, 포항과 안동 소방서로부터 지원받은 펌프차 등 장비 30여 대와 소방관 180여 명 등 360명을 투입, 화재 발생 1시간 여 만인 4시40분께 큰 불길을 잡은 뒤 오전 5시50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점포에 설치돼 있던 냉각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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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난 영덕시장은 관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통시장으로 추석 대목을 앞두고 발생해 큰 피해가 예상된다.


현장을 찾은 이희진 영덕군수는 "재난상황실을 현장에 설치해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추석을 앞두고 있어 큰 피해가 예상된다"며 "상인들을 위해 임시 시장을 마련하는 등 지원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4일 오전 경북 영덕군 영덕읍에 있는 영덕시장에서 불이 나 상가가 불타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4일 오전 경북 영덕군 영덕읍에 있는 영덕시장에서 불이 나 상가가 불타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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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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