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웨이보, 금융·경제 관련 계정 무더기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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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가 중국 경제에 유해한 콘텐츠를 차단하라는 당국의 지침에 따라 금융·경제 정책 관련 인기 계정 50여개를 폐쇄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웨이보는 금융·경제 관련 정보와 관련 새로운 규정을 위반한 계정 52개를 폐쇄했다고 밝혔다.

팔로워가 325만명인 증시 관련 계정을 비롯해 대부분 팔로워가 10만~100만명 이상인 인기 계정들이다.


이들 계정은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를 추천하거나, 당국의 금융·경제 정책에 대한 해석을 올리고, 해외 언론 기사를 인용해 중국의 거시 경제 관련 논평을 올렸다.

웨이보는 지난 1일 성명을 통해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CAC)의 새로운 규정에 따른 것이라며 추가 폐쇄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폐쇄된 계정은 금융 정보를 불법으로 편집하고 출판하거나 악의적인 마케팅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7일 CAC는 당국의 금융·경제 정책과 관련한 가짜뉴스나 루머를 퍼뜨리는 행위 등을 단속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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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중국 당국은 양회 기간 중국 증시가 곤두박질치자 웨이보 등 소셜미디어 상에서 '주식 시장', '급락', '주식' 등의 검색을 막기도 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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