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감지력 높아지고 신속 측정 용이" 긍정적 평가

2일 밤 서울 마포구 합정동 양화로 일대에서 마포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새로 개발한 음주 복합감지기를 이용해 음주운전 단속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2일 밤 서울 마포구 합정동 양화로 일대에서 마포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새로 개발한 음주 복합감지기를 이용해 음주운전 단속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경찰이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성능을 개선한 '음주운전 단속 복합감지기'를 활용한 첫 음주단속을 벌였다.


경찰청은 전날 391개소에서 음주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194건의 음주운전자를 단속했다고 3일 밝혔다.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 면허취소 수준은 105건, 0.03%~0.08% 미만 면허정지 수준은 67건이었다. 또 측정거부가 6건, 채혈요구가 16건 있었다.

경찰은 전국 시·도경찰청에 개선된 복합감지기 1500여대를 지난달 말까지 보급을 완료했다. 이번에 경찰이 개선한 음주운전 단속 복합감지기는 접촉과 비접촉 음주감지가 모두 가능하며, 알콜 감지 센서를 변경하고 공기 흡입 모터를 내장하는 등 정확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높였다.


경찰청 관계자는 "알콜감지력이 높아졌고 흡입기능 추가로 신속한 측정이 용이해 차량 정체 등 해소에도 큰 효과가 있다"고 개선 복합감지기에 대한 현장 경찰관들의 긍정적 평가를 전했다.

AD

한편 올해 1~7월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8136건이 발생해 지난해 동기 대비 19.7% 감소했다. 사망은 98명, 부상은 1만2781명으로 각각 43.4%, 22.9%씩 줄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