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국인 매수세 꾸준히 유입
수소 등 미래차 기대감도 ↑

현대 제네시스 브랜드의 전기차 GV60(제공=현대자동차)

현대 제네시스 브랜드의 전기차 GV60(제공=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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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한동안 부진했던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700,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1.69% 거래량 4,332,789 전일가 712,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더 뉴 그랜저' 출시 첫날 1만대 계약 "역대 2위 기록" 기아 기아 close 증권정보 000270 KOSPI 현재가 168,000 전일대비 10,100 등락률 -5.67% 거래량 2,839,184 전일가 178,1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빌딩이 로봇이 된다? 그 상상의 첫발 내딛다 등 자동차주 주가가 다시 들썩이고 있다. 지난달 판매량은 다소 밋밋했지만 이를 저점으로 판단, 매수세가 몰려든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오는 7일 예정된 수소 전략 공개 등을 통해 미래차 기대감도 다시 키우는 모양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투자자들은 지난달 20일부터 전날까지 9거래일 연속 기아를 순매수했다. 지난해 9월 11거래일 연속 순매수 이후 최장 기록이다. 이 기간 총 155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기간 내 외국인 순매수 7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주가도 함께 들썩였다. 지난 23일부터 전날까지 8거래일 연속 상승마감하며 총 8.06%가량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 4.79%를 70%가량 웃도는 수준이다. 현대차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지난달 20일 이후 2거래일을 제외하면 모두 상승마감했다.

최근 판매량이 다소 부진했지만 미래차 전략에 대한 기대감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현대차와 기아의 세계 판매량은 각각 29만4591대, 21만7204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현대차는 7.6% 감소했고 기아는 0.1% 증가했다. 코로나19 델타 변이로 인한 변수로 하반기 생산 판매 정상화가 다소 지연된 모습이다. 동남아시아에서 지역폐쇄(락다운)로 인해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 문제가 재부각된 점도 영향을 끼쳤다.


그럼에도 수요 측면에서는 여전히 우호적인 환경이 나타나고 있다. 성공적인 신차효과에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라는 선순환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자동차 판매감소는 공급측면에서의 영향이기 때문에 구조적인 요인은 아니다"라며 "해외 이연수요 등으로 자동차 수요기반이 견고하다는 점에서 생산 정상화 이후를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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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 전략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현대차는 2035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에서 2030년부터 수소 전기차와 배터리 전기차만 판매한다는 계획을 이날 공개했다. 오는 7일에는 ‘하이드로젠 웨이브’ 행사를 열고 그룹 차원의 수소사회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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