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조류 공예품 700여점 전시…대표 관광지로 비상

흑산도 천사섬 새 조각 공 전경 / ⓒ 아시아경제

흑산도 천사섬 새 조각 공 전경 / ⓒ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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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 흑산도에 ‘천사섬 새 조각 공원’을 조성했다.


31일 군에 따르면 준공식은 지난 30일 흑산도 읍동마을에서 박우량 군수를 비롯한 김영록 전남도지사, 군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흑산 중학교 재학생의 시 낭독과 부대행사로 철새 가락지 부착 시연과 자연 방사 등 코로나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새 조각 공원은 ‘새’를 주제로 흑산도의 우수한 자연생태를 널리 알리고 관광인프라 구축과 외부 방문객 유치를 위해 지난 2014년 4월 4일 최초로 개원한 이후, 여러 차례 태풍과 강한 해풍으로 그동안 공원이 노후하고 방치됐었다.


하지만,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만큼, 흑산도만이 가진 고유한 지역적 특성을 최대한 살리고자, 지난 1월부터 새 조각 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부지면적 8500㎡에 기존의 전시 선박 3척, 아프리카 짐바브웨 쇼나 작품 200여점을 활용해 자연괴석 75점, 분수대 2개소, 주차장, 소나무, 장수매화, 야생화 27종 등 흑산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울릴 수 있는 특색있고 자연 친화적인 공원으로 조성됐다.


이날, 함께 개관한 새 조각 박물관에는 흑산도 동박새와 세계의 조류목각 및 공예품 700여점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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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량 군수는 “새 조각공원은 생태자원이 밀집된 흑산도의 우수한 자원을 알리는 큰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며 “특화된 지역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적극 발굴 육성해 소외된 섬 지역민들의 삶이 증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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