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육가공업체 공동개발 '곤충식품' 시판 … '곤충의 날'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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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경북도는 지난 20일부터 육가공전문기업인 에쓰푸드(경기 안성 소재)와 공동 개발한 곤충식품의 시범 판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범 판매하는 곤충 식품은 '프로틴바'와 '마들렌' 2종이다. 경북도청 내 북다방과 에쓰푸드 자사매장인 존쿡 마켓(서울 강남 소재)에서 특별 할인된 가격(북다방 특별 할인가 1개당 2000원)으로 판매한다.

이번 시범 판매는 정식 출시에 앞서 소비자의 반응과 제품의 경쟁력 파악을 위한 것으로,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제품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다양화해 9월7일 '곤충의 날'에 맞춰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기업과 연계한 곤충식품 개발은 곤충원료의 일반식품화 및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곤충산업 성장에 가장 큰 걸림돌인 곤충원료에 대한 소비자의 거부감을 없애고 곤충식품의 획일화 문제를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경북도는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는 '한국형 대체단백질 공급원'으로 곤충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지역 농가와 연계해 산학연 공동 협력을 통한 '곤충산업 신 플랫폼'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식용 곤충원료는 전통육류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최대 4.5배 높으며, 필수아미노산 등 다양한 영양소를 두루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축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물 사용량, 사료공급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효율적인 식품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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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곤충은 미래의 대체 식량자원으로 매우 효율적인 단백질원이다. 경북은 어느 곳보다 앞서, 곤충산업의 가능성을 보고 투자해 왔고, 앞으로도 전략산업으로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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