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26일 학위 수여식…이길여 총장 "고난과 역경에 맞서 나아가자"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26일 '2020학년도 후기 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가천대는 이날 학위 수여식을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이길여 총장의 동영상 축사를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가천대는 다만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단과대 별로 26~27일 이틀간 졸업생들에게 학위복을 빌려준다.
이날 학위 수여 인원은 박사 69명, 석사 360명, 학사 1077명 등 1504명이다.
특히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학생 94명이 우수 성적상을 받았다. 또 전체 수석은 법학과 문상준 학생이 차지했다.
이길여 총장은 축사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처음 확산되기 시작했을 때 아무도 이 사태가 금방 끝날 것이라고 예상하지 않았지만 이렇게까지 길게 이어질 줄은 생각하지 않았다"며 졸업생들의 생기 넘치는 모습을 대면하지 못하고 온라인으로 대체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의 안타까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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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인생은 항상 희망을 품고 산다고 해도 때로는 좌절할 때가 있고 문제를 해결하고 잠시 여유를 찾으려고 할 때 문제가 엄습할 수 있다"며 " 가천대학교 교육이념인 박애, 봉사, 애국의 정신을 근간으로 어떠한 어려움이 닥치더라고 잠시 좌절할 수 는 있지만 반드시 다시 일어나 고난과 역경에 맞서 앞으로 나아가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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