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울산시 스쿨존 안전 거버넌스 성과 톡톡
동부초 등 학교 6곳 올해 통학로 정비 완료
협력체계 통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힘써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홍정환 기자] 울산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건수는 2020년 14건에서 2021년 상반기 2건으로 줄어들었다.
이번 성과에는 울산교육청과 관계기관의 협력이 크게 이바지했다.
울산교육청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2019년 하반기부터 시청,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과 ‘스쿨존 안전 거버넌스’ 운영해왔다.
교육청은 지난 13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물 등이 조기에 설치·확충될 수 있도록 시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교통사고 위험으로 학생 안전 확보가 필요하나 도로 종류에 따라 소관부서가 다르거나 지자체별 재정 상태에 따라 개선이 어려웠던 곳 위주로 시행했다.
울산시청 교통기획과는 점검 결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학로 정비 대상지 6곳(동부초, 미포초, 서부초, 송정초, 청량초, 호연초)을 선정하고 현장에 맞춰 교차로 체계 개선, 보도 확장, 고원식 횡단보도, 펜스 설치 등을 올해 안에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환경 취약지역 개선과 함께 울산시청은 48억5000만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신호기 설치 등 교통사고에 취약한 저학년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월 150만원 견디느니, 美 가서 5억 벌죠" 서울대...
한편 교육청 관계자는 “울산이 스쿨존 안전 거버넌스 운영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통학 안전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