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도 학년도 없는 대학? ‘클릭’고파요 … 동명대 첫 탄생 ‘두잉대학’ 온라인페스티벌 열려
Do-ing대학 온라인 페스티벌, 줌으로 9번 개최
8월28일 9월4일 이틀간, 참가신청은 26일까지
3년만에 조기졸업 가능, ‘1등 프레임’ 탈피 추구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국내 대학 역사상 첫 선을 보인다는 이 대학을 ‘클릭’ 해볼까?”
처음 생긴 이 대학에는 교육과정에서 기본으로 알아왔던 3가지가 없다. 학년이 없고, 학점도 없고, 외워라고 밑줄 긋는 수업이 없다. 이런 게 없는데도 어떻게 대학일까 어리둥절한 수험생을 위해 흥미로운 ‘소개팅’이 펼쳐진다.
동명대는 3無(무학년-무학점-무티칭) 대학의 모든 것을 온라인 페스티벌로 소개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두잉(Do-ing대학)’이 무엇을 추구하는 곳인지, 학생은 무엇을 하면 되는지 대학의 매력을 흥미진진한 영상으로 만나게 한다.
동명대학교는 수험생을 위한 ‘Do-ing대학 On-line 페스티벌’을 오는 8월 28일과 9월 4일 진행한다.
이틀 중 총 9회 온라인 줌으로 연다. 3년 만에 대학을 조기 졸업하고 싶거나 1등을 잡아야 한다는 강박 틀에서 벗어나고픈 수험생에게 기회를 열어주는 맛보기 축제인 셈이다.
고교 2~3학년생 등 수험생들은 사전 신청접수를 통해 30명 단위로, 재미난 영상과 명사 특강을 접할 수 있다.
두잉(Do-ing)대학의 주요 전공 3가지인 앙트러프러너십, 유튜브크리에이터, 디지털공연예술에 관련된 핫이슈들과 국내외 시장의 전망, 진로 등을 총망라해 소개한다.
축제 입장권은 거저 On-line 줌(Zoom) 가동 밖에 없다. 두잉대학 페스티벌 일정만 챙기면 된다.
▲앙트러프러너십전공은 9월 4일 14:00(1회)이다.
▲유튜브크리에이터전공은 1차 8월 28일 10:00(1회), 14:00(2회), 2차 9월 4일 10:00(1회), 13:00(2회)로 나눴다.
▲디지털공연예술전공은 1차 8월 28일 10:00(1회), 14:00(2회), 2차 9월 4일 10:00(1회), 13:00(2회)로 진행된다.
앙트러프러너십전공에서는 플래니 조대범 대표가 기업가정신의 필요성, 창의력과 혁신의 정의와 중요성 등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유튜브크리에이터전공에서는 슈퍼셀 이승헌 대표가 이미지의 개념과 영상 속 이미지, 1인 미디어의 정의 및 1인미디어산업의 이해 등에 대해 알린다.
디지털공연예술전공에선 삼우이머션 김대희 대표가 VR/AR/XR를 넘은 메타버스, 트랜드를 알고 활용하는 플레이어가 되는 길 등에 대해 소개한다.
신청서는 26일까지 접수한다.
동명대학교 서종수 Do-ing대학 학장은 “각자 재능과 잠재력을 무시하고 ‘1등 프레임’에 나머지 99명이 모두 갇혀버린 교육을 계속한다면 청년의 좌절된 꿈만 남을 뿐, 급변하는 환경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 학장은 “이번 온라인 페스티벌을 통해 Do-ing대학의 특징과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명대가 신설한 단과대학인 Do-ing대학은 A~F학점을 부여하는 것이 아니다.
수업을 들었는지 이수하지 않았는지만 본다. P/NP(이수/미이수) 방식으로 3년 만에 조기 졸업도 가능하다.
동명대는 지식 습득 위주의 ‘죽은’ 학업에서 벗어나 흥미로운 체험을 통해 머리 속에 집어넣으려고만 하는 배움의 ‘쓴맛’은 빼고 결실과 성취, 자존감에 동기부여하는 대학을 탄생시켰다.
교수진과 멘토단이 늘 학생 곁에서 함께하는 3無(무학년-무학점-무티칭) 교육 혁신을 국내 최초로 시행한다.
취업률 67.7%(2020대학정보공시), 1179개 산학협력가족회사, 29개국 260개 해외교류대학·기관, 국고유치 473억원(이상 2021기준) 등을 자랑하는 IT-산학협력-취창업 트리플 사학 명문을 자랑하고 있던 이 대학이 다시 새로운 도전장을 걸고 개혁 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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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환 총장은 “지식을 쌓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서 역량을 한껏 발휘하는 인재가 필요한 시대”라며, “도전과 열정, 소통과 공감, 존중과 배려 등을 키우고 ‘어떤 세상이 오더라도 살아갈 능력’을 펼치는 실천적 Do-ing인재를 길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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