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거주 주민 대상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군민 사회적 관심사 파악
[담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담양군은 전남도와 공동으로 오는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관내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2021년 전라남도·담양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표본 가구 828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가구와 가족, 소득과 소비, 주거와 교통 등 전라남도 공통항목 30개와 담양군 특성 항목 20개를 조사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응답자 자기기입 후 우편함을 통한 회수 등 비대면 조사와 대면조사를 통해 진행된다.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조사요원 26명 전원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보건소에서 PCR검사를 실시하고 조사에 임하도록 조치했다.
방문 조사의 경우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일정 거리를 유지하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조사에 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객관적인 사회지표 작성을 위한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집된 조사내용은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 공표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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