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밀양공연예술축제' 수상작 선정
-'밀양공연예술축제' 차세대 연출가전 '하멜린', '나는 사랑한다-김명순 전' 수상
-밀양공연예술축제 비대면 경연이요? "열기 만큼은 현장 못지않아요"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밀양공연예술축제 조직위는 23일 올해로 21번째를 맞는 밀양공연예술축제 대학극, 차세대 연출가전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비대면 경연으로 치러진 이번 공연은 예선 63편의 작품 중 8개 작품이 본선 에 올랐으며 신진상에 ‘하멜린’(연출 김지은), 미래상에 ‘나는 사랑한다 - 김명순 전’(연출 장진웅)이 각각 선정됐다.
특히 신장상 수상 작품인 ‘하멜린’이 연출상(김지은)과 남자연기상(김병철)을 모두 차지면서 밀양공연예술축제 차세대 연출가전에서 이례적인 3관왕을 거머쥐었다.
여자연기상에는 ‘너에게 말한다’ 김마음과 올해 신설된 무대예술상에는 ‘타인의 눈’ 박동기 무대감독이 수상됐다.
이번 차세대 연출가전은 지난 5일 영상제출을 마감으로 국내 대표적인 연출가를 비롯한 평론가, 배우들로 구성된 심사위원 10명(심재찬, 윤우영, 지춘성, 최용훈, 김건표, 문삼화, 배선애, 김귀선, 서지혜, 김정근)이 비대면 영상 심의와 작품 별 심층 토론을 거쳐 지난 20일 수상작을 확정했다.
이밖에도 대학극전은 총 6개 대학이 본선에 올라 호원대학교 ‘메데이아’가 대상과 함께 연출상 (김찬희)을 수상해, 2관왕을 차지했고, 군장대학교 ‘귀몽- 고향으로 가는 꿈’이 작품상을, 대경대학교 ‘12인의 성난 사람들’이 동상을 차지했다.
최우수 연기상에는 ‘귀몽, 고향으로 가는 꿈’ 조성호, 우수연기상 ‘12인의 성난 사람들’ 대경대.박웅비, ‘댄스시어터줌’ 경성대. 강신희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21회째를 맞는 차세대 연출가전은 한국연극을 대표하는 수많은 연출가와 배우, 작가들을 배출한 무대로 국내 연극 축제로는 차세대 연출가를 배출하는 권위 있는 경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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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표 총예술감독은 “코로나19로 언택트 공연이 활성화 되어있어 이번 영상심사도 현장예술의 특성을 살려내었기 때문에 심사위원 전원이 영상으로 평가하면서도 심층적인 대면토론을 거쳐 공정한 방식으로 선정했다”면서 “앞으로 차세대 연출가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원해 나갈 것”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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