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산업화 소외된 전북, 신수도권 성장엔진으로 도약"
"산업화 소외됐던 전북, 미래 신산업 육성"
"새만금, 그린뉴딜 1번지로"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로 나선 정세균 전 총리가 "산업화 과정에서 소외됐던 전북을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22일 오전 정 전 총리는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에서 나고 자랐고, 전북발전에 헌신해 온 단 한 명의 후보"라고 강조하면서 이 같은 내용을 구체화한 '전북 플랜' 공약을 발표했다.
정 전 총리는 전북을 중심으로 목포와 강릉을 잇는 강호축 고속철도를 건설해 국가 균형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북을 충청, 강원과 함께 신수도권으로 만들겠다"면서 "경부축에 대응한 X자형 강호축 건설을 통해 전북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했다.
이어 "전북지역에 탄소 소재 등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새만금을 그린뉴딜 1번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북을 농생명 수도로 만들고, 전북혁신도시를 국제금융도시로 키우겠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제5차 국도 및 국지도 5개년 계획에 전북지역 14개 도로망 사업의 일괄 예타 통과를 적극 지원하고 6개 비예타 대상사업도 추진해 전북을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전라선 고속화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빠진 전주-김천 철도노선 신설, 새만금-목포 구간 서해안 철도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별 세부 공약도 밝혔다. 구체적으로 ▲군산 특수목적선 선진화 단지 구축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 추진 ▲정읍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남원 중심 6개 시·군 묶은 지리산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김제 새만금 동서도로 연결도로 국도 승격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진안 용담댐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무주 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추진 ▲장수 농산물 스마트 융복합 타운 설치 ▲임실 초광역 섬진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 ▲순창군 세계 최장 루지 테마파크 조성 ▲고창 마한문화권 조성 ▲부안-고창 잇는 노을대교 건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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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전 총리는 "야당과 보수언론의 십자포화를 이겨낼 도덕성을 갖춘 사람,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이 모두 인정한 유일한 사람, 전북을 잘 알고 전북발전에 헌신해 온 단 한 명의 후보"라고 강조하면서 "정세균이 바로 전북이다. 전북도민과 함께
승리의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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