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와 부도임대주택 매입 협약식 가져

허성무 창원시장, 경남 최초 부도 임대 주택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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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남 창원시가 정부세종청사에서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김형준 LH공사 사장과 함께 창원시 조양하이빌 부도 임대주택 매입 사업의 협약식을 했다.


시는 마산회원구 내서읍 부도 임대주택 조양하이빌이 2018년 8월 임대사업자의 부도로 52세대가 임대보증금 33억원을 돌려받지 못하는 위기에 처하자 임차인의 보증금을 지켜내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관계기관을 방문해 유기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특히 LH 측에 부도 임대주택 매입을 지속해서 촉구해, 이번 협약으로 2년여 만에 결실을 보게 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토부의 재정(기금)지원 및 부도 임대주택 매입 조정·중재, LH의 부도 임대주택 매입, 수선 및 공공임대주택 전환 운영, 창원시는 LH의 부도 임대주택 매입 후 5년간의 주택 수리비를 분담하는 것이다.

협약식 이후 국토부 장관이 조양하이빌(52세대)를 매입 대상 부도 임대주택으로 지정·고시한다.


이후 경매 절차를 거쳐 LH공사에서 부도 임대주택 매입을 마치면 부도 임대주택 임차인은 보증금을 돌려받게 된다. 시는 5년간 임대주택 수리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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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시장은 "장기간 미해결된 부도 임대주택 매입 사업이 마무리되면 임차인들은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아 안정된 주거생활을 할 수 있고, 해당 공동주택은 부도 임대주택이 아닌 양질의 공공임대 주택으로 다시 태어난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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