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지난달 터키 남부에서 800명이 넘는 사상자를 낸 산불이 발생한 데 이어 이번에는 북부에서 대규모 홍수로 27명이 숨졌다.


13일(현지시간) 터키 재난위기관리청은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로 카스타모노 주에서 25명, 시노프 주에서 2명이 숨졌다고 이날 밝혔다. 바르틴 주에서는 80세 여성 1명이 실종됐다.

전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홍수로 17명이 사망했다고 밝힌 데 이어 이날 수색구조팀이 재난 지역에서 추가로 시신을 수습하면서 사망자가 더 확인됐다.


터키 북부 카스타모노 주, 시노프 주, 바르틴 주, 삼순 주 등에서는 지난 11일부터 강한 폭우로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했다. 이로 주택들이 침수되고 건물과 교량이 붕괴됐고, 전력 공급이 중단된 지역도 속출했다.

앞서 터키에서는 지난달 28일 남부 안탈리아 주에서 발생한 산불이 인근 무을라, 아이든 주로 확산하면서 10만 헥타르(㏊)가 넘는 숲이 파괴됐다. 이로 인해 최소 8명이 숨지고 86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재민 수천명도 발생했다.

AD

베키르 파크데미를리 터키 농업산림부 장관은 전날 전국 54개 지역에서 지난달 이후 299건의 산불이 발생했지만 모든 산불이 진화가 완료됐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