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대학 강단에 국정원이 떴다. 실전을 다루는 수업이라 실전 전문가가 필요했다.


영남이공대는 최근 국가정보원과 함께 공공기관 대상 사이버위협 대응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이버 위협’ 강의실에 국정원 떴다 … 영남이공大, 실전형 대응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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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보안스쿨 보안관제센터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전력기술 등 17개 기관 31명의 사이버보안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이버위협의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기술을 다뤘다.

보안 취약점을 통한 해커의 침투, 예방 및 대응 기술 등 사이버보안 실무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최근 급격히 늘어난 재택근무와 원격수업 등으로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지역 대학과 공공기관 간 연계를 통해 교육 접근성을 높였다.

공공기관의 교육 수요를 사전 분석해 맞춤형 교육프로그램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전형 교육으로 짜 학습 만족도를 높였다.


이종락 사이버보안스쿨 학과장은 “사이버위협 대응의 핵심은 사이버 전문인력 양성이며, 공공기관은 기관 특성상 순환보직으로 인해 담당자가 자주 바뀌는 만큼 주기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국가정보원과의 유기적인 협력과 사이버보안 교육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이버보안이 강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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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스쿨은 2014년 대구·경북에서 처음으로 신설됐다. 올해부터 AI 보안 전공을 신설하고 사이버공격에 대한 탐지, 분석, 방어 훈련이 가능한 보안관제센터를 활용해 실무 능력을 갖춘 정보보안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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