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석면 해체·제거 공사 진행 55개 학교 공사장에 지도·점검 시행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상남도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계획하고 있는 도내 55개 학교를 '석면안전관리법'에 따라 관할 소재 시군별 지도·점검을 한다.
학교 석면 공사장 지도·점검은 석면 건축자재가 사용된 건축물을 철거하거나 보수공사로 인해 불특정 다수의 도민이 석면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이번 지도점검은 관련 법에 따라 석면 감리인을 의무적으로 지정해야 하는(석면 해체 면적 800㎡ 이상) 22개 학교 공사장과 임의지정(석면 해체 면적 800㎡ 미만) 33개 학교 등 총 55개 학교 공사장을 점검한다.
공사장별 공사 기간과 학사일정 등을 고려해 자체 점검 일정을 정해서 담당 공무원이 직접 점검하고, 점검 대상 중 10%에 해당하는 5개 학교를 선별해서 도와 시·군 합동점검도 진행한다.
점검 결과 감리인을 지정하지 않았거나 부실 감리, 작업 기준 미준수 등 주요 위반행위가 적발되면 사법처분 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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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 기후환경산림국장은 "도민의 건강 보호와 석면으로부터 걱정 없는 안심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공사 발주자와 감리인들이 관리 규정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점검 대상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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