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 연내 두번째 '2+2 안보회의' 개최 추진"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왼쪽)과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지난 5월 3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 회의를 계기로 영국 런던에서 만나 양자 회담을 열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수환 기자] 미국과 일본 양국이 올해 안에 외교·국방 각료가 함께하는 '2+2(투 플러스 투)' 안보 회의를 다시 한번 열 것으로 보인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미국을 방문 중인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보국장은 10일(현지시간)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을 만나 양국 간 안전보장협의위원회의 연내 개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키바 국장과 로이드 장관은 또 미일 동맹의 억지력을 강화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한다는 양국 입장을 재확인했다.
두 사람은 아울러 동·남중국해를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 정세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미·일이 보조를 맞추는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을 유지하고 강화하기 위한 대책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취임 후 미국을 처음 방문한 아키바 국장은 9일 토니 블링컨 장관과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잇따라 만나 북한 비핵화와 한미일 협력, 중국 대응 문제 등 현안을 논의했다.
외교·국방 담당 각료가 참여하는 미·일 안보협의위원회는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로는 올 3월 도쿄에서 처음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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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회의에 미국 측은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장관, 일본 측에선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과 기시 노부오 방위상이 각각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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