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취업희망자 역량강화 지원사업 추진계획 발표
등교수업·실습 기회 부족해 자격시험 합격률도 줄어재학생 우선으로 총 2만4000명에 자격증 취득비 지원
직업계고 실습 지원 멘토링 보조강사도 580명 배치

직업계고 학생 1인당 50만원씩 자격증 취득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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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코로나19로 등교 수업이 축소되고 실습 시간이 부족해 취업으로 어려움을 겪는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정부가 자격증 취득비를 1인당 50만원씩 지원한다.


10일 교육부는 '고졸 취업희망자 역량강화 지원 사업과 '직업계고 실습지원 멘토링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직업계고 기능사 자격시험 합격률이 지난해 60.46%로 전년(65.14%)대비 감소하는 등 취업준비가 어려워진 직업계고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교육부는 직업계고 학생 2만4000명에게 자격증 취득에 사용한 비용을 1인당 50만원씩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직업계고 3학년 재학생 중 전공 관련 자격(국가전문·기술·국가공인민간자격)을 취득한 학생, 산업체 채용약정 현장실습 등 취업준비활동에 참여한 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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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별 지원 인원은 취업 의지가 높은 학생에게 우선 지원될 수 있도록 작년 현장실습 참여 학생 수 등을 고려해 배정했다. 지원 신청 학생 수가 지역별 배정 인원을 초과한 경우에는 시도교육청 여건에 따라 저소득층, 소외지역, 취업준비 활동 기간, 취득 자격증 수 등 우선순위를 정해 지급할 계획이다.

직업계고 실습지원 멘토링 사업은 직업계고에 1명씩 실습 지원 멘토링 보조강사를 배치하는 사업이다. 시도교육청이 보조강사 활용 계획이 있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예산 범위 내에서 인원을 배치한다.


멘토링 보조강사의 경우, 직업계고 미취업 졸업생을 우선 선발 대상으로 한다. 학교장이 학과 운영 현황, 지역사회 여건을 고려해 전공, 자격증 유무 등 선발 기준을 마련하는 등 자체 계획을 수립해 멘토링 보조강사를 선발한다.


보조강사는 2학기 동안 실습 유의사항이나 보고서 작성 방법 안내 등 실습수업 교사를 보조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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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철 교육부차관은 "추경에 따른 각 사업들을 통해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고졸취업 활성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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