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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중국의 기술 공룡들이 아프리카의 핀테크 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9일 화웨이, 베이징 쿤룬 테크놀로지 등 중국의 거대 기술기업들이 모바일 결제와 전자지갑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아프리카에서 진행 중인 '조용한 전자금융 혁명'을 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SCMP에 따르면 아프리카 대륙에서는 스마트폰을 사용해 자금을 결제하는 전자지갑 서비스가 10여 개 업체에서 이뤄지고 있다. 이들 서비스 중 상당수는 중국 기술기업의 기술을 사용해 이뤄지고 있다.


일례로 케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플랫폼 엠 페사(M-Pesa)는 화웨이의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엠 페사는 케냐의 통신기업인 사파리콤이 2007년 설립한 모바이 결제 서비스 플랫폼이다.

화웨이는 에티오피아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플랫폼 텔레비르(TeleBirr)의 운영 기술도 지원하고 있다. 화웨이는 미국의 제재로 곤경에 처해 있지만, 아프리카 시장에서는 여전히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화웨이의 글로벌 금융 부문 책임자인 제이슨 차오는 "아프리카 시장에서 디지털 금융 서비스 분야의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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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디지털 금융 서비스 시장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중국 기업은 화웨이뿐만이 아니다. 베이징 쿤룬 테크놀로지의 창업자인 저우야후이는 나이지리아의 전자상거래 및 결제 회사인 오페이(OPay)를 후원하고 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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