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70% 1차 접종 완료되면 단계적 확대
대면활동의 범위는 대학들이 자율적으로 결정

2학기 대학 실험·실습·소규모 수업 대면활동 가능…기존방침 유지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2학기부터 대학들은 실험·실습·실기 수업과 소규모 수업에 한해 대면수업이 가능하다.


9일 교육부는 '2학기 학사운영방안'을 발표하면서 대학은 지난 6월24일 발표한 대학 대면활동 단계적 확대방안 기조는 유지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대학별로 대학 구성원의 백신접종 현황, 소재지의 거리두기 단계 등을 고려해 대면활동의 폭은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전국민 70% 백신 1차 접종이 완료된 이후부터 대면수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40대 이하 국민 백신접종의 순차적 추진, 대학생의 학습결손 예방 필요성 등을 고려한 조치다.

1차접종 완료 이전까지는 실험·실습·실기 나 소규모 수업 위주로 대면활동을 할 수 있고, 1차접종 완료 후부터는 전반적인 학내 대면활동을 확대할 수 있다.


3·4단계에서는 좌석을 두 칸 씩 띄우고, 칸막이가 있는 경우 한 칸씩 띄어앉으면 된다. 2~4단계일 때 강당이나 체육관, 무용실 등 강의실에서는 면적 6㎡당 1명씩 거리두기를 해야 한다. 음악 계열 학과들은 거리두기 단계와 무관하게 노래 부르기나 관악기 연주는 칸막이 안에서 실시해야 한다.


교육부는 대학 내 방역관리를 위해 학교당 3~12명씩 지자체에서 채용한 희망근로지원사업 인력을 우선 배정한다.


9월 한 달을 대학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교육부와 대학, 지자체가 함께 학교 밖 다중이용시설을 합동 점검한다. 아울러 백신접종 학생들을 위한 '백신 공결제'가 운영될 수 있게 대학에 권고한다.


교육부는 대학 비대면 수업 콘텐츠와 자료 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2학기 교육과정 운영 지원, 교수·학습 질 개선을 위한 인력 3000명을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문대생 취업역량 강화 한시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 3학기 동안 취업에 필요한 현장실습이나 실기 수업 등을 제대로 받지 못한 학생들에게 자격증 취득이나 각종 취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 이수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내년 2월까지 총 3만명을 대상으로 1인당 70만원까지 지원한다.

AD

교육부는 9월 초 대학 교육회복위원회를 열어 향후 학기 운영방안과 방역·학사관리 TF를 통해 추가 개선사항을 만들어가기로 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