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서, 경상권 동부,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 이어져
강원영동 30~80mm, 전라권내륙, 경상권 10~60mm
낮 기온 33도 내외로 도심·내륙 지역은 폭염 지속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역에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내리고 있는 1일 서울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역에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내리고 있는 1일 서울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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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월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 영동지역은 오늘 밤까지 80mm 가량 비가 더 내린다.


기상청은 이날 9호 태풍 루핏이 일본 북쪽 동해로 진출하면서 강한 동풍이 불어 강원영서와 경상권동부, 제주도는 낮까지, 강원영동은 오늘 밤 9시까지 비가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울릉도·독도는 30~80mm ▲전라권내륙과 경상권(경남권동부 제외)은 10~60mm ▲강원영서, 충청권내륙, 경남권동부, 제주도는 5~40mm다.


현재 태풍 루핏 현재 오사카 서남서쪽 부근 해상에서 시속 47km로 북북동진 하고 있으며 이날 밤 열대저압부로 약해질 전망이다.

밤사이에 강릉은 130mm 이상의 비가 내렸고 강릉·속초·고성에는 호우경보, 동해·삼척·양양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10일은 전국에 소나기가 내린다. 아침부터 밤 사이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60mm 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국지적으로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하면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4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니 피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해안에는 큰 비가 내리지만 내륙 지역에는 폭염이 이어진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예보됐다.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낮 기온 33도 내외로 매우 덥고 도심과 남부 해안, 제주도 중심으로 열대야가 이어진다.


현재 동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는 태풍특보, 그 밖의 동해상과 남해상·제주도남쪽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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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남쪽먼바다와 남해동부안쪽먼바다는 9일까지, 남해동부바깥먼바다는 10일까지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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