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벨라루스 육상선수 강제 귀국 관여한 코치 2명 올림픽서 퇴출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폴란드로 망명한 벨라루스 출신 육상 선수 크리스티나 치마누스카야(24) 사건에 관련된 벨라루스 대표팀 코치 2명이 올림픽에서 퇴출됐다.
6일 AFP통신에 따르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치마누스카야를 벨라루스로 강제 귀국시키려 시도한 사건에 연루된 코치 아르투르 슈마크와 유리 마이세비치의 올림픽 참가권을 박탈했다고 밝혔다.
IOC는 도쿄에 아직 남아 있는 벨라루스 선수들의 안녕을 위해 이번 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치마누스카야는 도쿄올림픽 참가 도중 자국 육상 코치팀을 비판하는 글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가 벨라루스 당국으로부터 강제 귀국 명령을 받았다. 이에 불응한 치마누스카야는 망명을 신청해 도쿄 주재 폴란드대사관으로 피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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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누스카야는 폴란드로부터 인도주의 비자를 발급받은 뒤 도쿄 나리타 공항을 떠나 보안상 이유로 오스트리아 빈을 거쳐 4일 폴란드에 도착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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