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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회복 기대에 S&P500 사상 최고‥카지노 급등·로빈후드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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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고용 호조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며 강세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5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71.58포인트(0.78%) 오른 3만5064.25에, S&P500지수는 26.44포인트(0.60%) 상승한 4429.10에, 나스닥지수는 114.58포인트(0.78%) 오른 1만4895.12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발표된 민간 고용 지표 부진에 경계심을 드러냈던 주요지수는 주간 실업보험 청구건수가 38만5000명으로 전주 대비 1만4000명 줄었다는 소식을 반겼다.


다음 날 발표 예정인 노동부의 7월 고용 지표를 앞두고 긍정적인 신호라는 해석이 이어졌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7월 비농업 신규 고용 예상치는 84만5000명이다.


모건 스탠리는 7월 비농업 신규 고용이 102만5000명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 발표 후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1.21%대로 회복했다. 미 국채금리는 고용시장 회복 지연에 대한 우려로 하루 전 2월 이후 최저수준인 1.13%까지 떨어졌었다.


상원이 이날 안으로 1조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법안을 마무리할 수 있다는 보도도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이날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모더나는 코로나19 백신 덕에 기대를 넘는 순익과 매출을 기록하며 주가가 장중 8%나 치솟았지만, 점유율이 하락했다는 평가 속에 0.67% 하락 마감했다.


개인들의 매매가 몰리며 전날 50% 폭등했던 로빈후드는 기존 주주들이 9790만 주를 매각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27.5%나 추락했다.


카지노 업체 윈과 MGM은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각각 8%와 6% 급등했다. 스트리밍 업체 로쿠는 신규 사용자 확보가 기대에 못 미치며 4% 하락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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