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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만 콜드브루? 우롱·산딸기차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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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만 콜드브루? 우롱·산딸기차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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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올 여름 커피 뿐 아니라 차(茶)에도 ‘콜드브루’ 방식을 적용한 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천사의 눈물’이라 불리는 콜드브루는 차가운 물을 이용해 원료를 천천히 우려내 향미를 잘 살리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4일 음료업계에 따르면 오설록은 최근 ‘콜드브루세작·화산우롱’ 2종을 출시했다. 오설록의 대표 프리미엄 순수차인 ‘세작’과 ‘제주 화산 우롱차’를 콜드브루 방식으로 저온 추출한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올해 제주도 유기농차밭에서 수확한 해차를 원료로 사용했다.

샘표의 차전문 브랜드 순작은 과일의 상큼함을 담은 ‘콜드브루아이스티 청귤차·산딸기차’ 2종을 내놨다. 찬물에도 잘 우러나는 티백을 사용한 콜드브루 제품으로, 냉수나 탄산수 등에 우려내 아이스티나 에이드로 마실 수 있다.


커피 시장에서는 더 다양해진 형태의 콜드브루 제품들이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네스카페는 국내 최초의 분말 스틱형 콜드브루 제품인 ‘네스카페콜드브루’ 패키지를 내놨다. 18도 이하 저온에서 커피를 추출해 콜드브루 특유의 깔끔한 맛을 그대로 담았다. 찬물에도 3초만에 녹아 오랜 시간 추출해야 하는 콜드브루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hy는 ‘hy콜드브루아메리카노’로 한국이슬람중앙회(KMF)의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이슬람 율법에 따라 생산·가공된 식품에 부여되는 인증으로, 중동과 동남아 등 이슬람 문화권 국가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 hy는 아메리카노 외에도 라떼 2종에 대한 KMF 인증을 추진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 무슬림 보유국인 인도네시아 공략을 위한 무이(MUI) 인증도 준비중이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아이스크림과 콜드브루 커피를 블랜딩한 ‘아이스크림 블렌딩 콜드 브루’를 선보였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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