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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알짜' 한남2구역 사업시행인가 임박…뉴타운 탄력받을까

최종수정 2021.08.03 11:12 기사입력 2021.08.0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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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조합총회 성공적 개최
한남3구역 이어 두 번째로 사업시행인가 받을 듯

'강북 알짜' 한남2구역 사업시행인가 임박…뉴타운 탄력받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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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이 조합설립인가 9년 만에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눈앞에 뒀다. 한남3구역에 이어 한남2구역까지 가세하면서 강북 최대어로 불리는 한남뉴타운 일대 부동산시장이 다시 들썩일 것으로 보인다.


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2구역은 지난달 30일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위한 조합원 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총회는 지난해 용산구청에 제출했다가 서울시 및 구청 협의로 변경한 사업계획안에 대해 조합원 재의결 절차다. 한남2구역은 앞서 200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2012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한남2구역 관계자는 "9월 사업시행계획인가 후 내년 2월 시공사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남2구역은 용산구 보광동 일대 8만2821㎡의 부지에 새 아파트 1537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약 1만3000가구가 개발되는 한남뉴타운에서는 규모가 가장 작고 한강 조망이 어려운 단점이 있지만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과 인접해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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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시공사 선정까지 마친 3구역(5816가구)에 이어 두 번째로 사업 속도가 빠르다. 한남뉴타운은 2003년 뉴타운으로 지정됐지만 주민 이해관계가 얽히면서 사업이 더딘 편이다. 4구역(2595가구)과 5구역(2359가구)은 아직 조합설립인가 단계에 머물러 있다. 1구역은 정비구역 해제 이후 공공재개발을 추진했으나 공모에서 탈락했다. 최근 민간재개발 재추진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는 한남뉴타운 사업이 완료되면 이 일대가 서울 시내의 대표적 부촌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서쪽에 동부이촌동이 있 는 데다 동쪽에는 한남더힐·나인원한남 등 초고가 아파트 단지가 자리 잡고 있다.

다만 2구역의 경우 지분쪼개기 등으로 수익성이 낮아진 것과 추가 분담금 문제는 넘어야 할 산이다. 업계 관계자는 "한남뉴타운의 경우 최근까지도 입주권이 없는 무허가건축물이 불법 중개되는 등 문제점이 있고 오랫동안 돈이 묶일 수 있어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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