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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10주만에 최대폭 상승…"당국 경제지원 확대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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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2일 약세로 출발했던 중화권 증시가 오후 들어 일제히 반등에 성공했다. 중국 당국의 경제 지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이날 상하이증권거래소 대표 지수인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7% 오른 3,464.29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선전증권거래소의 선전성분지수도 2.25% 오른 14,798.16으로 마감했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 우량주 300개의 동향을 반영하는 지수인 CSI300는 2.6%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와 CSI300은 지난 5월 25일 이후 일일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홍콩 증권거래소 대표 지수인 항셍지수는 1.06% 오른 26,235.80으로 장을 마쳤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당국의 지원에 대한 기대감 속에 중국 증시가 10주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고 분석했다.


이어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재한 공산당 정치국 회의는 자국 기업의 해외 상장 승인에 대한 개선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전날 중국 증권 당국이 미국 증권 당국과의 소통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힌 것도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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