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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시가지 살수차 운행 ‘불볕더위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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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수차가 해남 시가지를 누비고 있다. (사진=해남군 제공)

살수차가 해남 시가지를 누비고 있다. (사진=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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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현 기자]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로 인한 도로 위 지열을 낮추기 위한 살수차가 해남 시가지를 누비고 있다.


27일 해남군에 따르면 시가지 열섬 현상 완화와 미세먼지를 씻어내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읍 시가지와 관내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살수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살수차는 수시로 도로를 순회 운행하며, 시가지의 더위를 식혀주게 된다.


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 불볕더위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 이후 급속한 무더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불볕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 마을회관 등 무더위 쉼터 572개소를 지정, 운영하고 주요 관광지 등 8개소에는 쿨링포그(물안개 분사 장치) 시설을 가동하고 있다.

또한 보행자의 이동이 많은 관내 건널목에 그늘막 쉼터 25개소를 설치해 보행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불볕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에 대해서 재난 도우미가 직접 가정방문 혹은 전화를 통한 안부 살피기를 통하여 독거노인 보호를 빈틈없이 할 계획이다.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햇볕 차단용 양산과 생수 공급도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도로 살수를 통해 더위로 지친 군민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로 살수 작업을 지속 추진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남=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현 기자 kh04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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