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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2Q 영업익 2247억…IT·물류 고른 성장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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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삼성SDS가 클라우드 전환 확대와 물류운임 상승 등에 힘입어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삼성SDS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매출 3조2509억원, 영업이익 224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7%, 14.2% 늘어난 수치다.

사업분야별로 보면 IT서비스 사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1조3919억 원으로 집계됐다. 클라우드 전환 확대, ERP 사업 업종 다변화, 스마트팩토리 구축 확대, 기업 모바일 관리 솔루션(EMM) 글로벌 사업 확대 등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IT플랫폼 기반 물류 사업 매출액은 IT제품 물동량 증가, 해상 물류운임 상승, 대외사업 확대로 전년보다 49.1% 증가한 1조8590억 원을 기록했다.


안정태 삼성SDS 부사장은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연말 성수기에 따른 IT, 가전제품 물동량 증가를 전망하고 있다"며 "선복 및 컨테이너 부족으로 해상 운임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디지털 물류 플랫폼인 첼로 스퀘어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SDS는 하반기에도 IT분야에서 ▲고도화 된 기업향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차세대 ERP 기반 대외 사업 ▲스마트팩토리 사업 업종 다변화 ▲제조공장, 유통센터 물류자동화 추진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물류 분야에서 고객사 물동량 증가에 대비해 물류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첼로 스퀘어(Cello Square) IT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서비스 범위를 국제운송과 풀필먼트까지 확대해 가시성 높은 글로벌 물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삼성SDS는 온실가스 배출 절감 계획도 밝혔다. 강석립 삼성SDS IT혁신사업부장은 컨퍼런스콜에서 "작년 한 해 동안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2400톤의 온실가스를 절감했다”며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예상량은 30만톤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서버룸 내에 냉방장치 이용이나 자연풍을 이용한 냉각 등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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