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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경 여론조사]국민 10명중 7명 "이재용 풀려나야"

최종수정 2021.07.28 06:33 기사입력 2021.07.2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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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사 50.9%, 가석방 15.3%가 찬성
6070 국민의힘 지지층 찬성률 높아
여야 대선주자 적합도선 이재명 1위
양자대결선 윤석열이 오차범위내 앞서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특별사면(특사)하거나 가석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7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특사가 적절하다는 의견이 50.9%로 절반을 넘었다. 가석방 방식이 적절하다는 답변은 15.3%였다. 두 방법 모두 부적절하다고 생각하는 국민은 28.0%다. 경제계는 이 부회장에게 자유로운 경영 활동을 보장해 주는 특사를 원하며, 정치권은 특사와 가석방 등으로 의견이 나뉘어 있다. 특사와 달리 가석방은 취업·거주지·출국 제한 등을 수반하므로 실질적인 경영 참여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아시아경제가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자동응답)를 실시한 결과, 이 부회장을 특사나 가석방해야 한다는 의견은 각각 50.9%와 15.3%로 이를 합하면 총 66.2%로 집계됐다.

특사에 찬성한 응답자는 60대와 70세 이상에서 각각 70.3%, 71.1%로 가장 높았다. 국민의힘 지지층 역시 73.8%가 특사에 찬성했다. 반면 30대와 40대의 경우 특사·가석방 모두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각각 38.6%, 42.1%였다. 민주당 지지층 46.0%도 반대 목소리를 냈다.


한편 여야를 통틀어 대선주자 적합도를 묻는 조사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8.6%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제치고 두달만에 다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조사(10~11일 조사)에서 1위였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4.3%로 2위를 기록했다. 다만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윤 전 총장이 43.9%로 이 지사(42.4%)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윤 전 총장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이 전 대표가 45.6%의 지지를 얻어 윤 전 총장(43.4%)을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다.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7.0%이며 표본은 지난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개요는 윈지코리아컨설팅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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