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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지금] 4400만원대로 급등…아마존·트위터發 훈풍 분다

최종수정 2021.07.26 14:43 기사입력 2021.07.2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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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 스퀴즈 현상에 의한 기술적 반등이란 해석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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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대표 가상화폐(암호화폐) 비트코인이 4400만원대로 급등했다. 글로벌 IT기업 아마존의 가상화폐 시장 진출설과 더불어 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CEO)의 가상화폐 지지 발언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26일 오후 2시38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8.52% 상승한 4456만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10시2분 4560만원까지 오르며 이달 고점을 경신하기도 했다.

주요 IT기업들의 가상화폐 시장 참여가 호재로 작용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아마존은 구직공고를 통해 “아마존 결제서비스 팀이 디지털화폐 및 블록체인 관련 전략을 수립할 전문가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마존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가상화폐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혁신에 영감을 받았고 어떻게 활용할지 연구 중이다”며 “미래지향적이면서 빠르고 저렴한 결제서비스를 구축해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CNBC는 아마존이 가상화폐 시장 진출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트위터도 가상화폐 시장을 적극 지원했다. 지난 22일 도시 CEO는 2분기 실적발표에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는 트위터의 미래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다”며 “향후 전자상거래와 구독 모델에서 비트코인이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지난 21일 열린 비트코인 콘퍼런스 더 비 워드에서도 “비트코인은 국경을 넘는 결제수단이다”며 “금융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사회에 인프라를 구축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발언했다.


한편 쇼트 스퀴즈 현상 때문에 비트코인이 반등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쇼트 스퀴즈란 공매도 세력들이 주가 상승 시 발생하는 손실을 막기 위해 주식을 추가 매수할 때 발생하는 기술적 반등을 말한다. 예를 들어 공매도 세력들이 비트코인 하락을 예상하고 매도 포지션을 걸었지만 오히려 가격이 상승하면서 손실이 발생한다. 이에 공매도 세력들은 피해를 줄이기 위해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하고 비트코인 시세도 오르는 것이다. 25일 미 경제매체 야후 파이낸스는 “비트코인이 6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며 “이유는 불분명하지만 비트코인 하락을 예상했던 투자자들 때문에 쇼트 스퀴즈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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