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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SK이노베이션, EV배터리 분할 이슈 주가에 반영"

최종수정 2021.07.20 07:54 기사입력 2021.07.2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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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메리츠증권은 SK이노베이션 에 대해 전기차배터리(EV) 사업의 경쟁력 강화로 현재 적정주가에 반영된 가치는 28조원으로 추산하고 매수 투자의견과 적정주가 36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20일 밝혔다.

[클릭 e종목]"SK이노베이션, EV배터리 분할 이슈 주가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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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은 EV배터리 부분의 분할 방법과 시점에 대해 확정된바 없지만 주가는 이달들어 전달대비 13% 하락하며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됐다"면서 "해당 노이즈는 최근 주가에 반영됐고, 이 회사의 그린 아이덴티 성장 전략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25% 증가한 6229억원으로 이익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추정된다. 석유의 경우 도입유가 재고평가이익(2096억원)을 반영했고, 루브리컨츠는 견조한 수요 흐름과 타이트한 공급 여건, EV배터리는의 외형성장 및 소송비용 감소에 따라 적자가 938억원으로 축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EV배터리 부문은 내년 2분기 수익성 회복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 연구원은 "단기 유가 상단은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가 배럴당 76달러로 점진적인 유가 하향 안정화를 통한 배럴당 65~72달러의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OPEC+는 UAE를 포함한 5개국의 기준 산유량 상향 조정으로 8월부터 하루 40만배럴 규모의 증산을 결정했다. 유가는 연초대비 48% 급등했는데 수요 대비 공급측 요인인 만큼 이번 증산 결정으로 유가 변동성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5월 OECD 원유재고량은 총 29억3000만배럴로 추산되는데, 이는 과거 4년 평균치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OPEC+의 증산 시행은 2022년 연말까지 연장, 반면 연간원유 수요 증가율 둔화(-1.4%p YoY)에 따른 유가 하향 안정화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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