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우려 보다는 나을 2분기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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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DB금융투자는 18일 한세실업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보다는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박현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4068억원으로 전년 대비 3.7%, 영업이익은 203억원으로 1151.6% 증가하는 등 시장의 우려보다는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달러 기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매출은 10% 내외 성장했을 것으로 전망된다는 분석이다. 박현진 연구원은 "전방소비 회복세가 강해 북미 주요 바이어 위주로 수주 회복세가 기대보다 강했고, 대규모 오더가 증가하면서 이익 개선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특히 1분기와는 달리 원부자재 비용 상승과 물류비 상승이 원가 부담을 키우는 원인이 됐는데 이에 비해 대규모 오더도 같이 증가하면서 시장에서 우려했던 수준보다는 이익이 방어 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미국 의류 재고비율이 꾸준하게 개선 추세에 있는데다 방호복이나 마스크 매출을 상당 부분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의 오더가 들어오면서 2분기도 선방하는 모양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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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에도 전년도 실적 베이스 부담이 만만치 않은 건 사실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업계 구조조정이 심화됐고 이후 상위 벤더 위주로 오더가 집중되는 양상이란 평가다. 박 연구원은 "당분간 트레이딩 전략을 지속 선호하며 9월 전후로 내년 OEM 수주 계획이 명확해질 시점에 적극적인 매수 여부를 따져보는 것도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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