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골프채 수수 혐의' 이동훈 전 논설위원 자택 압수수색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경찰이 수산업자를 사칭한 김모(43) 씨로부터 골프채를 받은 혐의를 받는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 전 위원의 자택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 경찰은 수사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인 압수수색 물품 등은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수산업자를 사칭한 김씨는 앞선 경찰 조사에서 이 전 위원에게 수백만원 상당의 골프채 세트 등을 제공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월 150만원 견디느니, 美 가서 5억 벌죠" 서울대...
AD
경찰은 지난 5월 초 이 전 위원을 입건했으며 이달 13일에는 소환해 8시간 동안 조사했다. 이 전 위원은 입장문을 통해 "지난해 8월 골프 때 김씨 소유의 중고 골프채를 빌려 사용했고 이후 저희 집 창고에 아이언 세트만 보관했다"고 해명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 어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