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북한이 곡물 생산량 차질, 에너지·의약품 부족 등을 공식 인정했다.


13일(현지시간) 주유엔 한국대표부에 따르면 이날 북한은 화상회의로 진행된 유엔 고위급 정치포럼(HLPF)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자발적 국가별 검토(VNR)' 보고서를 공개했다. VNR은 지난 2015년 제70차 유엔총회 결의에 따라 회원국이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현황을 자발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제도로, 북한의 VNR 보고서 발표는 처음이다.

북한은 박정근 내각 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 명의로 된 이번 보고서에서 "곡물 700만톤 생산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2018년 495만톤 생산으로 10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에너지 현안 해결이 최우선순위"라고 밝히며 의료인력, 장비, 제약기술 기반, 필수의약품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AD

북한은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와 여름의 태풍·홍수 등 자연재해로 식량 사정이 좋지 않은 상태다. 김정은 북한 총비서도 지난달 열린 중앙위원회 제8기 3차 전원회의에서 "식량 형편이 긴장해지고 있다(빠듯하다)"며 식량난을 인정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