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경남 함안군 칠원읍 광려천에서 물놀이 중 위급 상황에 처한 초등학생 3명을 지나가던 시민 이모(46) 씨의 기지로 무사히 구조됐다.[이미지출처=경남소방본부]

12일 경남 함안군 칠원읍 광려천에서 물놀이 중 위급 상황에 처한 초등학생 3명을 지나가던 시민 이모(46) 씨의 기지로 무사히 구조됐다.[이미지출처=경남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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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함안군에서 자전거 타고 하천 변을 지나던 40대 남성이 물놀이하다 수심 2m 깊은 지점에 빠져 허우적대던 초등학생 3명을 살려냈다.


13일 경남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6시 19분께 칠원읍 광려천 주변에서 자전거를 타던 이동근(46) 씨가 하천 물에 빠진 초등학생 김모(12·남) 군, 박모(9·남) 군, 박모(8·남) 군을 발견했다. 이 씨는 119로 신고한 뒤 곧바로 물에 뛰어들었다.

이동근 씨.

이동근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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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씨는 허우적대는 아이들을 보고 위급 상황임을 직감하고 직접 구조에 나선 것. 구조대를 기다릴 시간이 없었다.

무사히 구조된 아이들은 신고 10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로 인계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건강상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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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이는 같은 아파트 단지에서 평소에 어울려 놀던 친구들로, 박모 군들은 형제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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