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강당에 선 부산시장 … 대구·부산 광역시장 ‘특강 교류’가 노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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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영남지역을 대표하는 광역시인 대구시와 부산시가 단체장 특강을 교류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5일 대구시 강당에서 특강을 했다.

대구시는 5일 오전 9시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7월 정례조회를 열고 수도권 집중화 속 대구와 부산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박형준 부산시장을 초청해 강연을 들었다.


앞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4월 22일 부산시청에서 부산미래혁신위원회 초청으로 ‘부산·대구 상생과 협력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자’라는 주제의 특강을 했다.

부산시장이 대구 공직자 앞에서 특강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권영진 대구시장과 40년간 같은 방향을 보고, 같은 꿈을 꾸고, 같은 가치를 가지고 살아왔고, 대한민국의 발전과 민주주의를 위해 같이 노력해왔다”고 시작했다.


박 시장은 국가 균형발전과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이 견인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강연에서 새로운 도시의 경제를 구축하는 능력이라 할 수 있는 ‘혁신역량’을 언급하며 혁신역량을 키우기 위해 대학 중심의 산학협력기반 활성화와 인재양성을 강조했다.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수도권 일변의 집중보다는 국가균형발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기후변화에 대응한 산업전략(그린스마트) 수립이 필요하다고 했고,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부산만의 행사가 아닌 영남권, 나아가 남부권경제공동체 모두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수 출신인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4월 7일 보궐선거에서 부산시장으로 당선됐으며, 최근 2030부산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신청서 제출을 위해 파리를 다녀오는 등 개최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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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은 강연에 앞서 “부산과 대구는 우리나라 2대, 3대 도시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함께 잘사는 남부권 시대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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