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중산층 경제 돌려놓겠다"
유튜브 '이낙연TV'서 대선 출마 선언
신복지·개헌·신외교 등 5가지 비전 제시
정세균과 反이재명 연합전선 구축 관심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여당 대권 주자 9명 중 마지막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광재 의원은 정 전 총리로의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이재명 1강’에 대응하는 나머지 후보들 간 결속이 시작됐다는 평가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신복지·중산층 경제·개헌·연성강국 신외교·문화강국’ 등 다섯 가지 비전을 담아 내년 3월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제 약속을 한 마디로 줄이면 모든 것을 제 자리로 돌려놓겠다는 것"이라며 사회·정치·경제·복지·외교 등 모든 분야를 코로나19 이전으로 되돌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전 대표의 출마 선언으로 여권 대선 대진표가 완성됐지만 변수는 향후 추가적인 후보 단일화 여부다. 정세균·이광재 단일화로 이제 시선은 ‘이낙연-정세균’ 연합 전선 구축에 쏠린다.
두 후보는 지난 3일 오찬 회동을 갖고 정권 재창출에 뜻을 같이 했다. 4일 민주당 첫 TV토론에서도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향한 협공을 펼쳤다.
민주당 후보들은 이날 저녁 2차 TV토론회를 비롯해 6, 8일 남은 두 차례 TV토론에서도 협공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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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오는 11일 진출자 6명을 가리는 예비경선(컷오프) 결과를 발표한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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