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미주 노선 임시선박 추가 투입…중소화주 물량 60% 선적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HMM HMM close 증권정보 011200 KOSPI 현재가 19,700 전일대비 400 등락률 -1.99% 거래량 875,271 전일가 20,100 2026.05.15 11:52 기준 관련기사 HMM, 본점 소재지 부산으로…임시주총서 가결 HMM 나무호 두바이항 도착…화재 원인 조사 본격화 같은 종목인데 수익이 다르다고? 스탁론 투자자들은 답을 알고 있다 은 국내 기업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주 노선에 임시 선박 1척을 추가 투입했다고 4일 밝혔다.
HMM에 따르면 부산신항터미널에서 출항한 4600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HMM 포워드호'는 국내 수출 기업 등의 화물을 싣고 이달 11일과 17일 각각 미국 타코마와 로스앤젤레스(LA)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HMM 포워드호는 총 3700TEU의 화물을 실었으며, 국내 물량 중 60% 이상이 중소화주 물량으로 선적됐다.
HMM은 포워드호를 시작으로 이달에만 6척의 임시 선박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달 7일 정부에서 발표한 '수출입 물류 추가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HMM은 이달부터 미주 노선의 임시 선박을 최소 월 2회에서 월 4회로 증편한다. 유럽, 러시아 등 선복이 부족한 구간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HMM은 지난해 8월부터 현재까지 미주 서안 17회, 미주 동안 5회, 러시아 5회, 유럽 3회, 베트남 1회 등 임시 선박을 계속 투입하고 있다. 지난달에만 미국 롱비치·타코마(13일), 러시아 보스토치니(18일), 네덜란드 로테르담·독일 함부르크(18일) 등 부산을 중심으로 매주 1척 이상 총 5척의 임시 선박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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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관계자는 "현재 선박 용선 시장에서는 컨테이너선 추가 확보가 어려워 다목적선 등을 비롯해 다른 노선에서 운영 중인 선박을 동원해 임시 선박으로 투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출입 기업 화물 운송을 지원하기 위해 임시 선박 투입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며 "지속적인 임시 선박 투입은 수출에 차질을 빚고 있는 국내 중소화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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