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이하 UCLG 총회)’ 조직위원회가 1일 공식출범 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UCLG 총회는 내년 10월 3일부터 닷새간 대전컨벤션센터 인근에서 열린다. UCLG 총회는 1993년 엑스포 이후 지역에서 열리는 가장 큰 국제행사로 140여개 회원국 도시 단체장과 유엔, 유네스코, 유엔개발계획 등 국제기구 주요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1국·2과에 7개 팀으로 구성되며 UCLG 총회 성공 개최 방안을 논의하는 등 행사 준비를 전담해 맡아보게 된다.


조직위 위원장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이 추대됐다. 또 대덕과학특구 기관장협의회 김복철 회장,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 TJB 이광축 대전방송 사장,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부회장, 해외한인경제인협동조합 강대훈 이사장 등 외부 인사가 임원으로 참여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조직위 설립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달까지 조직위 설립허가와 법인 등기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 했다.


시는 조직위 출범에 맞춰 시민기자단과 대학생 서포터즈, 시민홍보단 등으로 구성된 온·오프라인 홍보와 해외 재외공관, 대전시 자매·우호 도시 네트워크를 통한 해외 온라인 홍보를 병행한다.


또 UCLG 총회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회를 통해 분야별 사업 기획 및 실행, 국제네트워크 등에 관한 자문역할을 맡길 예정이다. 시는 20인 이하의 각 분야별 전문가로 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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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은 “조직위 승인이 이뤄지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방위적 노력으로 결국 조직위가 공식 출범하게 됐다”며 “시는 UCLG 총회를 통해 대전을 세계에 알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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