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탄소중립 로드맵 확정…탄소중립委 출범
주요 안건은 ESG 경영委와 연계 운영…외부 전문가 자문단도 발족

남동발전, 탄소중립委 출범…ESG 경영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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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초 사내 최고심의기구인 ESG 경영위원회를 설치한 데 이어 최고경영자(CEO) 직속기구인 탄소중립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남동발전은 탄소중립위원회와 ESG 경영위원회를 연계 운영함으로써 탄소중립 이행과 ESG 경영의 속도를 속도를 높여 나간다는 구상이다.


2일 남동발전에 따르면 최근 진주 본사에서 '2050 한국남동발전 탄소중립 로드맵'을 확정하고 '탄소중립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

남동발전 탄소중립추진위는 탄소중립과 관련된 모든 회사의 정책과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사항을 점검·평가하는 CEO 직속기구다. ▲탄소중립 지휘체계를 통한 관련 과제 진행 전담체계 및 협업체계 유지 ▲분야별 사외전문가 자문 및 지식공유를 위한 채널 형성 ▲탄소중립 중요 사안의 일괄논의 및 신속한 심의·의결 역할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탄소중립위원회는 전담기술(효율혁신, 수소·신재생, LNG전환, 탄소감축 신기술) 4개 분과, 재무리스크 관리 및 인력양성·재배치 등을 지원하는 탄소경영지원분과로 나눠 분과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세부과제를 수립·추진할 계획이다.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경영진으로 구성된 탄소중립총괄분과도 설치했다. 중요 안건은 사내 최고심의기구인 ESG경영위원회와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탄소중립자문단도 발족한다. 탄소중립자문단은 탄소중립 관련 업무의 전문성을 보완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 체제로의 전환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은 "탄소중립은 에너지 대전환의 트렌드 속에 에너지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이자 지속가능경영과 ESG 경영 실현을 위해 반드시 이행해야 할 시대적 사명"이라며 "탄소중립추진위를 중심으로 2050년 넷제로 달성을 위한 전사적 자원과 역량을 투입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는 에너지 공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달 30일 진주 본사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조기 구축하기 위한 'ESG 10대 과제' 발굴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달 30일 진주 본사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조기 구축하기 위한 'ESG 10대 과제' 발굴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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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은 앞서 올해초 사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ESG 경영위원회를 설치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심의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탄소중립 로드맵도 마련하는 등 ESG 경영체제 확립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번에 확정된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은 연도별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수단을 구체적으로 담았다. 이와 함께 석탄에서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으로 전환·개발을 확대하고 해상풍력, 태양광, 수소 등 신재생 발전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도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상용화, 미래신기술 개발 등의 5대 핵심 감축전략으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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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은 ESG 경영을 조기 구축하기 위한 '10대 과제'도 발굴했다. 이에 따라 ▲에너지 생산부터 공급까지 전 밸류체인의 디지털 전환 ▲스마트 에너지 리더, 에너지 신기술 선점을 위한 청사진 제시 ▲근로자 최우선의 안전경영체제 구축 ▲투명·공정의 경영혁신으로 국민신뢰 제고 및 글로벌 윤리기업 도약 등의 주요 과제 이행을 통한 ESG 경영체제를 조기에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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