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매각금액 9조원…직전연도 比 48% 늘어
최고가 낙찰은 1조4598억원 장안구 공동주택용지

최근 5년간 온비드 이용 현황.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최근 5년간 온비드 이용 현황.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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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운영하는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의 누적 거래금액이 90조원을 돌파했다.


1일 캠코에 따르면 2002년 시작된 온비드 서비스는 지난해 7월 80조원을 돌파한 지 11개월만에 90조원을 달성했다. 70조원에서 80조원까지 약 1년 5개월이 소요된 것에 비해 6개월가량 단축됐다.

온비드는 물건 검색부터 입찰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다. 부동산 가격이 전반적으로 오르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는 공매 시장으로 투자자가 몰렸다는 분석이다. 현재 회원수는 약 220만명에 달한다.


2021년 상반기 온비드 이용 현황. 사진=캠코

2021년 상반기 온비드 이용 현황. 사진=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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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간 온비드에서 거래된 부동산 매각금액은 총 9조원으로 6조원에 달했던 직전 연도보다 48% 늘었다. 임대물건 거래비중 역시 지난해 말 대비 2.8%포인트 상승한 20%에 달했다. 평균 경쟁률은 2.6대 1에서 3.1대 1로 높아졌다. 특히 온비드에서 연간 7000대 이상 거래되는 자동차는 관리상태가 양호한 물건이 많아 경쟁률이 지속해서 높아지는 추세다. 2019년 9.5대 1이었던 경쟁률은 지난달 13.5대 1까지 치솟았다.

최근 1년간 최고가 낙찰물건은 지난해 11월 낙찰된 장안구 공동주택용지로 1조4598억원에 형성됐다.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물건도 공동주택용지로 신진주역세권 매물은 경쟁률이 710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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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 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여건에서도 온비드에 대한 관심과 참여 덕분에 새로운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로부터 신뢰받는 공공자산 거래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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